잊혀진 계절
일 년 중 하루 어느 날이 되면 꼭 들어야 하는 노래 . 노래는 계절이라는 환경의 영향을 받을수록 빛이 난다. 이용 - 잊혀진 계절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-잊혀진 계절은 이중 피동에 해당한다. 아이러니하게 이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이 우리에게 주는 울림은 크다. 시에서는 시적 허용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. 파아란, 노오란 같이 문법적으로 틀리지만 그 울림과 시어의 쓰임에 있어 허용되는 법칙. 잊힌 계절이나, 잊어진 계절 따위는 그 순간의 잊혀짐과 쓸쓸함을 담아내지 못한다. 오랜 세월이 지나도, 그 빛이 바래도 여전히 가슴 한켠 남아있는 쓸쓸함. 이용의 잊혀진 계절 #노래추천 #잊혀진계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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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 6. 21. 16:4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