크리스토퍼 놀란 - 덩케르크
The enemy have driven the British and French armies to the sea.
Trapped at Dunkirk, they await their fate.
Hoping for deliverance.
For A Miracle.
파리어의 무사귀환을 소원했다.
두려움에 젖어 도망친 군인이나,
승리소식을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온 군인이나,
포로로 잡힌 채 부하를 걱정하던 군인이나,
전쟁이 낳은 폐허는 무너진 건물, 부서진 도로 따위가 아니다.
수복된 수도나 망가진 국가 체계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.
사람의 마음 속에 세겨진 두려움이다. 그 두려움은 다시금 전쟁을 낳는다.
극한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모순, 이기심, 치졸함, 그리고 희망, 이타심, 희생.
.
-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 입니다.
-We shall never surrender.
#영화 #덩케르크 #Movie #DUNKIRK
ps. 톰 하디, 킬리언 머피, 핀 화이트헤드, 잭 로우든, 톰 글린 카니, 해리 스타일스...
-나는 해리가 이렇게 연기를 잘할 줄 몰랐지,,,
-핀 화이트헤드의 칠드런 액트 역시 좋은 영화이다 (with 엠마 톰슨)
개인적인 취향으로 책이 더 좋음.
밖으로는 전쟁의 참혹함을
안으로는 군인들의 정신적 피해를.
여담으로, 한국에서 디스토피아, 아포칼립스 물을 그려내려면 한 문장이면 충분하다고 한다.
전복된 국가체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문장.<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아이들이 태어나기 시작했다.>전시라면, 가능한 일일까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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