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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이의 두려움을 먹고 전쟁은 자라난다.

해외 영화

by silversong 2021. 6. 21. 17:2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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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토퍼 놀란 - 덩케르크

삐라, 한마디로 아가리털기

 

The enemy have driven the British and French armies to the sea.
Trapped at Dunkirk, they await their fate.
Hoping for deliverance.
For A Miracle.

 

 

파리어의 무사귀환을 소원했다.

 

두려움에 젖어 도망친 군인이나,

승리소식을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온 군인이나,

포로로 잡힌 채 부하를 걱정하던 군인이나,

 

전쟁이 낳은 폐허는 무너진 건물, 부서진 도로 따위가 아니다.

수복된 수도나 망가진 국가 체계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.

 

사람의 마음 속에 세겨진 두려움이다. 그 두려움은 다시금 전쟁을 낳는다.

 

 


극한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모순, 이기심, 치졸함, 그리고 희망, 이타심, 희생.
.
-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 입니다.
-We shall never surrender.

#영화 #덩케르크 #Movie #DUNKIRK

ps. 톰 하디, 킬리언 머피, 핀 화이트헤드, 잭 로우든, 톰 글린 카니, 해리 스타일스...

-나는 해리가 이렇게 연기를 잘할 줄 몰랐지,,,

-핀 화이트헤드의 칠드런 액트 역시 좋은 영화이다 (with 엠마 톰슨)

개인적인 취향으로 책이 더 좋음.

 

밖으로는 전쟁의 참혹함을

안으로는 군인들의 정신적 피해를.

 

여담으로, 한국에서 디스토피아, 아포칼립스 물을 그려내려면 한 문장이면 충분하다고 한다.

전복된 국가체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문장.<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아이들이 태어나기 시작했다.>전시라면, 가능한 일일까/

 

#fionnwhitehead #markrylance #tomhardy #harrystyles #aneurinbarnard #tomglynncarney #jacklowden and #cillianmurphy#핀회이트헤드 #마크라이런스 #톰하디 #해리스타일스 #아뉴린바나드 #톰글린카니 #잭로우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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